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 베트남 탄호아성에서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력
이날 행사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마이 쑤언 리엠 베트남 탄호아성 부성장, 응우옌 반 탄 베트남 탄호아성 기업협회(TCBA) 회장 등 탄호아성 정부 주요 인사와 KOIMA 회원 70여개사 수입사절단이 참석했다.
또 이날 수입협회는 베트남탄호아비즈니스협회(회장 Nguyen Van Thanh (응우옌 반 탄), THASOA, 탄호아 농업기업연합(회장 Tran Van Tan (쩐 반 딴))과 각각 양국 교역확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마이 쑤언 리엠 부성장은 “탄호아성은 베트남의 전략적 산업 투자 요충지로서 한국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라면서 “현재 한국전력공사 등 한국기업과의 42건의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KOIMA 수입사절단의 탄호아성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오늘 진행된 양국간 비즈니스 포럼과 특히 양국 기업인간의 1:1 수입상담회를 통해 탄호아성의 우수한 제품들이 한국에 많이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병관 회장은 “이번 KOIMA 베트남 수입사절단 행사에 적극 지원해준 베트남 정부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 탄호아성 정부와 탄호아성기업협회(TCBA)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 기술적 인프라 투자 등 매우 잠재력이 높은 탄호아성을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기관이 적극 협력해 한국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과 농수산물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한-베 글로벌공급망을 빠른 시일내에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진행된 1:1 글로벌소싱 상담회에서는 100여 개의 탄호아성의 기업과 한국 수입사 간의 매칭을 통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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