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를 시멘트로’ … CCU 개발에 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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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25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예산으로 300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CCU 기술 고도화 및 위성통신 활성화를 위한 실무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유일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로 주목받는 CCU 기술의 조속한 개발과 산업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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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를 시멘트로 바꾸는 CCU 기술을 아시나요?’
당정은 25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예산으로 300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CCU 기술 고도화 및 위성통신 활성화를 위한 실무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유일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로 주목받는 CCU 기술의 조속한 개발과 산업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CU는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화학 공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 시멘트, 종이와 같은 자원으로 전환하는 온난화 문제 해결 기술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CCU 기술 개발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고 민간의 탄소중립 이행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440만t을 포집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국민의힘에선 박 의원과 김병욱·김영식·홍석준 의원, 정부에선 이 장관과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과기부는 4700억 원대의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도 곧 신청할 예정이다. 미국의 스페이스X, 영국의 윈웹과 같은 우주 탐사 기업이 등장, 발전하는 데 지원하고 위성통신 분야의 R&D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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