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영업익 70% 급감...코인 투심 위축 영향

이주미 2023. 8.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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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전년 동기(2781억원) 대비 68.9% 감소했다.

두나무 측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 경기 침체 장기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순익은 가상자산 시세가 지난해보다 오르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해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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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CI.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전년 동기(2781억원) 대비 68.9% 감소했다. 매출은 186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008억원으로 전년 동기 378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 했다. 가상자산 시세가 전년 대비 회복하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한 영향이다.

두나무 측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 경기 침체 장기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순익은 가상자산 시세가 지난해보다 오르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해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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