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이야? 삐약" 진짜로 들리는 소리…꾸밈 없는 귀여움은 리얼 [곽경훈의 현장]

곽경훈 기자 2023. 8. 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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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겠다"

[마이데일리 = 진천 곽경훈 기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일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 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부단장)을 비롯해 양궁 김우진, 탁구 신유빈, 태권도 장준, 사격 김보미, 펜싱 구본길 등 주요 선수들이 함께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했다.

신유빈은 “2020 도쿄올림픽으로 인한 국민적 응원이 부담보다는 오히려 제가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밝게 인사했다.

귀여운 매력의 신유빈이 취재진의 카메라를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실전같은 훈련을 하고 있는 '빠약이' 신유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2022년 9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1년 연기 되었다.  1년 연기로 국가대표 발탁 첫 찬스를 잡은 신유빈은  “부상 시기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겹쳤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못 뛸 수 있는 상황이었다. 1년 연기돼서 출전할 기회가 생겼다. 행운이 찾아왔다. 행복하게 대회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유빈은 탁구 미디어데이에서 맹훈련을 하는 모습에서  특유의 기합 소리가 들렸다.  실전 같았던 훈련 모습에서 '삐약이' 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었던 소리가 들렸다.

 신유빈은 “도쿄올림픽과 비교해 기합 소리는 똑같다. 도쿄올림픽과 같은 수식어가 붙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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