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2R, 7명 공동 선두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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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 7명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에서 전가람(28), 권성열(37), 함정우(29) 박은신(33‧이상 하나금융), 한승수(37‧미국), 이창기(27‧뉴질랜드), 옥태훈(25‧금강주택) 등 7명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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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 7명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에서 전가람(28), 권성열(37), 함정우(29) 박은신(33‧이상 하나금융), 한승수(37‧미국), 이창기(27‧뉴질랜드), 옥태훈(25‧금강주택) 등 7명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첫날 11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뉴질랜드 교포 이창기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올해 한국오픈 우승자이자 상금 랭킹 1위 한승수는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가람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공동 선두로 점프했다. 전가람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KPGA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 전가람은 앞서 2018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2019년 유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옥태훈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성공시켜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첫승을 기대하게 됐다.
공동 8위에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황인춘(49)과 최영준(21)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서요섭(27‧DB손해보험)은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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