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온세대합창페스티벌 개막…9일간 반짝이는 하모니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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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문화재단이 마련한 '2023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25일 오후 개막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합창을 통해 '가족과 노래하는 즐거움'이라는 가치와 함께 각 세대와 가족의 화합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학합창동아리의 합창으로 막이 올랐으며, 26일 소년소녀합창단 발표회에 이어 28일부터 9월 1일까지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인 가족합창단발표회가 5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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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문화재단이 마련한 '2023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25일 오후 개막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합창을 통해 '가족과 노래하는 즐거움'이라는 가치와 함께 각 세대와 가족의 화합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가족들, 유학생들 등 폭넓은 연령대와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페스티벌 7년째를 맞아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지난 4월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합창단 뿐 아니라 서울, 경기, 대구 등 다른 지역의 합창단, 미안야어린이합창단 등 모두 72개팀 2천418명이 올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들은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춘천 도심과 다른 지역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학합창동아리의 합창으로 막이 올랐으며, 26일 소년소녀합창단 발표회에 이어 28일부터 9월 1일까지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인 가족합창단발표회가 5일간 이어진다.
페스티벌 피날레는 약 2천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일 삼천동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무대에는 국내 첫 퍼포먼스 K-합창배틀 '싱포골드' 준우승에 빛나는 '하모나이즈'가 초청 게스트로 참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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