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언젠가 아이 낳고파…우선 새 앨범에 집중" [할리웃통신]

유비취 2023. 8. 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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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두아 리파가 자녀 계획과 미래에 대해 털어놨다.

24일(현지 시간)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두아 리파(28)는 여성으로서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두아 리파는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에 감사해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두아 리파는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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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두아 리파가 자녀 계획과 미래에 대해 털어놨다.

24일(현지 시간)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두아 리파(28)는 여성으로서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두아 리파는 부모님, 조부모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두아 리파는 언젠가 아마도 엄마가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아무 계획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아 리파는 현재 엄마가 되는 것에는 마음을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두아 리파는 지금 자신의 인생에 있어 사랑받는 '아기'는 새 앨범이라고 농담했다. 그는 커리어를 위해 새 앨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두아 리파는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에 감사해했다. 그는 "이전에 여성들에게 금지되었던 사회의 자리를 획득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여성들은 자신만의 속도로 일을 하고 싶어 하고, 자신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대해 두아 리파는 "나에게는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 앞으로도 계속 젊음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라고 야심 찬 포부를 전했다.

두아 리파는 "나는 또한 여성의 선택에 대한 끝없는 비판을 본다"라면서 "나에게는 여성의 선택이 무엇이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두아 리파는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동성애 혐오와 트랜스 젠더 혐오는 여성혐오의 이웃이다"러면서 "플랫폼을 이용해 (성소수자 지지)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원하고, 이야기하고, 사람들이 보고 듣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자선 단체와 소통하고 등 내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두아 리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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