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재가

장덕수 2023. 8. 25. 19: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16번째 장관급 인사입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식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18일, 이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자녀 학교 폭력 의혹과 이른바 언론장악 논란 등에 대한 여야 의견 차이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어제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지만,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자 오늘 바로 임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공직자입니다.

이 위원장 임명에 따라 방통위는 이 위원장과 이상인 상임위원, 2인 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전망입니다.

이 위원장은 28일 취임식 직후 곧바로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도 재가했습니다.

또,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