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공터의 화려한 변신…축구장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공터가 훌륭한 시설을 갖춘 축구장으로 변신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천리 일대½에 축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25일 개장식을 열었다.
임창수 이동읍 체육회장은 개장식에서 "축구장 개장을 위해 노력한 시 관계자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 손흥민 축구장과 같은 특수공법 적용한 최고의 시설…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위한 공간 기대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공터가 훌륭한 시설을 갖춘 축구장으로 변신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천리 일대½에 축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25일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처인구 이동읍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쓰레기가 방치됐던 공터가 훌륭한 축구장으로 변모하기까지 시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축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처인구 이동읍은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지역으로 국도45호선은 최대 10차선까지 확장되고, 경강선 철도 연장 사업도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발전 과정에서 국가산업단지 수용대상지 주민과 기업에 대한 이주대책과 보상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읍 축구장은 인조잔디 축구장 1면(90mX50m)으로 지난 6월 준공됐다. 축구장의 잔디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손흥민 축구장’과 같은 특수공법을 적용해 폭우 상황에서 물이 고이는 현상을 해소하고 경기 중 선수들의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차장과 조명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춘 축구장은 총 사업비 19억 6000만원(특별교부세 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4억 8000만원, 시비 9억 8000만원)이 투입됐다.
임창수 이동읍 체육회장은 개장식에서 “축구장 개장을 위해 노력한 시 관계자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용인특례시 체육진흥과 이준희 주무관은 축구장 개장에 노력한 공로로 이동읍 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우림 " 김연아한테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잔소리 들어"
- “치솟는 인기에 소음 심각” 푸바오 관람, 9월부터 5분으로 제한
- “DJ소다 때처럼” BTS 뷔도 日 나쁜 손에 봉변…여성팬에 머리채 잡혔다
- ‘그알’ 제작진 “한쪽 편 들지 않았다. 추가취재 통해 후속방송하겠다”
- 폭행 봐줬더니 강간하네…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결국 징역형
- 헉! 유명 레스토랑 수프서 ‘쥐 다리’가?…3300만원 소송, 진실공방
- ‘진상아재’ 2탄...일회용 컵 사용 제지 하자 머그잔 던지고 난동 피운 남성
- 인천서 양손에 너클 끼고 또래 남성 폭행한 20대 검거
- “지옥을 생각한다” 자우림 김윤아 日 오염수 방류에 “영화 디스토피아가 현실”
- “여기가 바다야, 온천이야?” 물고기마저 떼죽음당하는 남해 바다 [지구,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