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속 언더파 박현경 “조편성 때 감탄만 나왔는데 내 경기에 집중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티풀' 박현경(25)이 한국을 대표하는 장타자들과의 샷대결에서 언더파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박현경은 8월 25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펠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버디 5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에서도 첫 초반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이후 보기 4개로 1오버파까지 기록한 박현경이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3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솎아내며 결국 1언더파로 대회 이틀째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강원)=뉴스엔 이태권 기자]
'큐티풀' 박현경(25)이 한국을 대표하는 장타자들과의 샷대결에서 언더파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박현경은 8월 25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펠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버디 5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이에 대회 이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선두 박민지(26)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장타자들과 한 조에 묶여 화제가 된 박현경이다. 이번 대회 주최 측은 박현경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69.28야드로 장타 17위를 달리는 김아림(28), 비거리 267.2942야드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 1위를 달리는 방신실(20)과 한 조에 묶었다.
박현경은 "조편성을 듣고 우와 소리만 나왔다"고 밝히며 "한편으로는 이번 대회 코스가 장타자한테 유리한 코스라기보다는 정확도가 중요한 코스라고 생각해서 "눈호강하면서 즐기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42.0278야드를 기록해 투어 평균인 239.895야드보다 5야드 가량 멀리 친다. 방신실과 김아림은 260야드 넘는 장타를 훌쩍 넘긴다. 박현경은 "자신의 장타는 투어 평균 정도"라고 소개하며 "경기를 하면서 혼자 뒤에 있어 외로운 적도 있었지만 동반자들 장타가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 대회 1,2라운드 박현경의 경기 양상이 비슷했다. 대회 첫날 첫 3개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낸 박현경은 이후 보기 3개로 줄인 타수를 까먹어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도 첫 초반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이후 보기 4개로 1오버파까지 기록한 박현경이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3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솎아내며 결국 1언더파로 대회 이틀째를 마쳤다.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3오버파를 기록해 간신이 컷 통과한 김아림(28)이 경기 도중 박현경에 "공 멀리치는 것 아무 소용없다. 언더파를 기록한 너가 최고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니 장타자 속에서도 빛을 발한 박현경이었다. 방신실은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34위로 통과했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 코스 전장이 긴 편이라 롱 클럽을 많이 잡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까 샷을 미스했을 때 세이브하기가 어려워 타수를 많이 잃었다"고 설명하는 한편 "그래도 짧은 클럽을 잡을 수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집중해 버디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더파로 선전한 비결을 말했다.
실제로 이날 박현경은 버디를 잡은 5개 홀에서 박현경의 퍼트가 최대 핀 4.9야드 밖으로 벗어나지 않을만큼 가까이 공을 붙였다. 덕분에 1언더파 공동 11위 대열에 합류한 박현경이다. 최근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기도 한 박현경은 "남은 이틀동안 오버파를 치지 않는 것이 목표고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고 대회를 마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박현경/KL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원사 대회 나선 임희정 ‘절친’ 박현경 박민지와 1,2라운드 동반 라운드
- ‘큐티풀’ 박현경, 오는 7월 28일 페스티버 굿즈 출시 기념 팬사인회 개최
- 박현경, 내년까지 명문 제약 로고 단다..서브 후원 계약 체결
- 박현경, 날카롭게 그린을 바라본다 [포토엔HD]
- 박현경, 가볍게 벙커탈출 [포토엔HD]
- 박현경, 벙커샷 앞두고 곰곰히 [포토엔HD]
- 박현경, 날벌레 습격에 ‘훠이훠이~’ [포토엔HD]
- 박현경, 서드샷 하는 큐티풀 요정 [포토엔HD]
- 박현경, 큐티풀~ [포토엔HD]
- 이예원-성유진-박현경, 해맑게 출발하는 ‘한국여자오픈’ [포토엔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