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이혜영, 역대급 지역 공개에 "옆집 수준" 감탄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돌싱남녀들의 거주지가 모두 베일을 벗는다.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6회에서는 돌싱녀들의 소지품을 무작위로 골라 진행한 '1:1 랜덤 데이트'를 통해 돌싱남녀들의 현재 거주 지역이 모두 공개된다.

앞서 미국 돌싱남녀들은 첫 만남 당시부터 매칭에 가장 중요한 조건에 대해 "거리"라고 입을 모으며, '장거리 연애' 가능 여부로 토론을 벌인바 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는 지미가 뉴욕, 소라가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고 밝혀, '비행기로 6시간 거리, 시차 3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현실의 벽을 느끼게 했다.

이어 이날 계속되는 돌싱 커플의 정보 공개를 지켜보던 중 미국에 오래 거주해온 MC 오스틴 강은 한 돌싱녀의 지역 공개 직전 "아마도 OOO 같다"고 거주지를 예상한다. 이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고, 모두를 소름 돋게 한다. 또한 이 돌싱 커플은 거주 지역과 관련된 뜻밖의 공통점을 알게 돼, 순식간에 끈끈한 유대감을 느낀다.

반면 또 다른 돌싱 커플은 지역 공개 전 "어쩌면 자녀 유무보다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유달리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의 거주지가 차례로 공개되는데 이를 들은 이혜영은 "거의 옆집 수준이야", 이지혜는 "우리 집에서 촬영장으로 오는 길보다 가까워"라며 기뻐한다. 은지원 역시 "이 넓은 미국 대륙에서 저 정도로 가깝다는 건 거의 기적 아니야?"라며 놀라워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