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재확산…'국경절 연휴' 3차유행 정점 찍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오는 10월 1일 국경절 연휴엔 3차 유행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갑작스럽게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급격히 코로나 확산을 겪으며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한 바 있다.
한편 관영 통신 신화사는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중 변이종인 EG.5(별칭 에리스)가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해 우세종이 됐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 유행했던 5월보단 적을 듯"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오는 10월 1일 국경절 연휴엔 3차 유행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루훙저우 선전 제3인민병원 원장은 지난 5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져 인구 이동이 몰리는 8일간의 중추절·국경절 연휴 때 3차 유행의 정점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이징의 한 병원 의사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하루 한 명에 불과했던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들어 5명으로 늘었다”며 “코로나19 2차 유행기였던 5월엔 하루 1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선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럽게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급격히 코로나 확산을 겪으며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한 바 있다. 지난 5월 1일 노동절 연휴엔 2차 유행 시기를 지나기도 했다.
한편 관영 통신 신화사는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중 변이종인 EG.5(별칭 에리스)가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해 우세종이 됐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장 6일 추석연휴 될까?…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 9세 여아에 “술 따라줘...우리 집 가자” 40대男, 징역 1년
- [단독]조부가 준 70년 된 시계 망가뜨린 롤렉스, 고객에 공식 사과
- 멍투성이로 사망한 12살 아이...인천 계모에 징역 17년 선고
- "우와"...최윤종 태도에 "경찰서 견학왔냐" 공분
- "남편에 성추행당한 딸 보호하려" 흉기 휘두른 아내, 결말은?
- `특혜성 환매` 의혹 野 김상희 "수천만원 손해봐, 70년 인생에 오물 퍼부어"
- 산유국 품은 브릭스 “달러 쓰지 말자” 외치는 이유
- [속보]현대차 노조, 파업 투표 가결…찬성률 91.7%
- DJ소다 성추행 이어… BTS 뷔, 일본서 머리채 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