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금감원 “특혜성 펀드 환매 분명”…김상희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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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5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4개 펀드는 부실 또는 비시장성 자산을 편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시 대량 환매신청에 대해 정상적인 환매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라임이 불법적인 자금지원으로 투자자의 손실을 축소하고 일부 회피하도록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투자자의 손실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이를 특혜성 환매로 판단한 것"이라며 "환매중단 사태에 의한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은 여타 투자자에 비해서라도 동 4개 펀드 투자자는 혜택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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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융감독원은 25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4개 펀드는 부실 또는 비시장성 자산을 편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시 대량 환매신청에 대해 정상적인 환매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라임이 불법적인 자금지원으로 투자자의 손실을 축소하고 일부 회피하도록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투자자의 손실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이를 특혜성 환매로 판단한 것”이라며 “환매중단 사태에 의한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은 여타 투자자에 비해서라도 동 4개 펀드 투자자는 혜택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금감원을 항의 방문 중인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혜는 없었다며 이복현 금감원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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