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난 2월 선정 주택도시기금 일반수탁기관 업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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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주택도시기금대출(버팀목전세자금·디딤돌주택구입자금)의 총 취급액은 625억 원을 돌파했다.
또 부산은행은 주택도시기금대출 이외에 부산시와 협약을 통해 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저리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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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주택도시기금대출(버팀목전세자금·디딤돌주택구입자금)의 총 취급액은 625억 원을 돌파했다. 세부적으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 402억9300만 원, 디딤돌주택구입자금대출이 222억4100만 원을 차지했다. 신청인은 약 1000여 명 가량이다. 이 대출은 대표적인 정책상품으로 본래 시중은행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부산은행이 지난 2월 ‘지역 일반 수탁은행’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4월부터 부산은행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부산은행은 정보가 부족해 저리의 정책 대출을 이용하지 못했던 지역민들에게 정책자금 공급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은행은 주택도시기금대출 이외에 부산시와 협약을 통해 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저리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연 2.0% 금리로 지원 중이다. 2020년부터 지난 18일까지 4360억 원을 취급했다.
국민주택채권 발행 업무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대출을 받을 때 필수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국민 주택채권을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어 지역민의 업무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실수요자들이 저리의 주택도시기금대출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주택도시기금에 대한 문의는 부산·울산·경남에 자리한 부산은행 영업점 및 주택도시기금 상담센터(1800-133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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