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첫 '1급' 대변인에 정호원 여당 수석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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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보건복지부 대변인으로 정호원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복지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대변인을 2급 국장급에서 1급 실장급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의 첫 1급 대변인 임명이 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 신임 대변인은 그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혀왔다.
지난해 8월에는 복지부를 사직하고 여당인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으로 임명돼 1년의 임기로 복지부에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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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보건복지부 대변인으로 정호원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복지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대변인을 2급 국장급에서 1급 실장급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의 첫 1급 대변인 임명이 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 신임 대변인은 그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혀왔다.
196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정 신임 대변인은,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84학번)를 졸업한 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입문에 앞서 현대건설 등 민간 기업에 근무했기에 기수는 다소 늦다.
복지부에선 기초생활보장과장, 인구정책총괄과장, 보건산업정책과장,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보육정책관, 연금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과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등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에 파견됐고, 2018년 9월에는 선임 행정관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장으로 복귀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대외협력 총괄 반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복지부를 사직하고 여당인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으로 임명돼 1년의 임기로 복지부에 파견됐다.
정 신임 대변인은 전공인 사회복지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중한 성격에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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