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변인에 정호원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양세호 기자(yang.seiho@mk.co.kr) 2023. 8.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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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원 신임 복지부 대변인.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정호원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을 신임 대변인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28일부터다.

사회복지분야에 정통한 정 신임 대변인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복지부 연금정책과장, 인구정책총괄과장 등을 거쳐 보육정책관, 연금정책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으로 이동해 약 1년간 국회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번 대변인 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 홍보 강화’ 목적으로 복지부·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부처 대변인을 국장급(2급)에서 실장급(1급)으로 격상시켰다. 교육부, 고용부, 기재부에 이어 네 번째 신임 대변인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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