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드림 캠프에 방문한 김병철 코치가 재차 강조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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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드림 캠프 지도자로 나선 김병철 코치가 중등부 선수들에게 강조한 것은 무엇일까.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양 오리온 수석코치를 맡았던 김병철 코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1일 차 훈련에서 선수들과 직접 몸을 맞대며 기술을 전수했다.
선수, 코치 시절을 모두 오리온과 함께했던 김병철 코치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김병철 코치는 한국농구의 미래,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위해 '태도'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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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KBL 유스 드림 캠프’. 연고 및 장신 선수로 초청된 선수들이 발전을 꿈꾸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본 캠프에 지도자로 참여한 김병철, 신기성, 김동욱, 송창무 코치 가운데 김병철 코치를 만날 수 있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양 오리온 수석코치를 맡았던 김병철 코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1일 차 훈련에서 선수들과 직접 몸을 맞대며 기술을 전수했다.
선수, 코치 시절을 모두 오리온과 함께했던 김병철 코치는 근황을 전했다. “세종시에서 아이들, 선수들에게 아카데미와 스킬을 가르치고 있다. 정부 청사체육관을 사용하는 중이고 일주일에 두 번 방문한다.”
이어 프로선수가 아닌 중등부 선수들을 지도해본 소감으론 “우리 때랑 비교해서 피지컬이 좋은 선수가 많긴 한데 기술이 부족하다. 2박 3일이 짧기도 하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스킬을 겸비해서 가르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프로’라는 꿈을 이룬 선수들과 달리 이제 막 싹을 틔우는 중등부 선수들에게 반복했던 내용으로는 “여기 오신 코치분들이 갖고 있는 스킬을 가르쳐주기 위해 왔기에 말 한마디, 기술을 놓치면 안 된다. 농구를 하는 선수들이기에 열정을 갖고 시간이 짧지만 쏟아 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병철 코치는 한국농구의 미래,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위해 ‘태도’를 거듭 강조했다. “사회생활을 할 때 (배우려는)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다. 어린 선수들이 이런 걸 배워야 성인이 됐을 때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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