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글로벌캠퍼스 2023년 졸업식, 취업률 91.4% 달성“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2023년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겐트대학교 벨기에 릭 반 데 왈레 총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함께 겐트대학교 학사 졸업학위를 전달했다.

졸업생들은 세계적 명문대학원인 겐트대학교 벨기에 본교를 비롯해 독일 뮌헨대학교(LMU), 뮌헨 공과대학교(TMU),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 유수 대학원에 진학했다.

특히 한미약품, 로레알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성과를 이뤄, 취업률 91.4%를 기록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