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고, 거제BC에 11-4 콜드 승 32강 진출 [봉황대기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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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고가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거제BC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32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2회초 반격에 나선 경동고는 거제BC 선발 김도형의 제구 난조를 틈타 사사구 4개, 장단 2안타, 실책 등을 묶어 단숨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4회와 5회에 각각 추가득점에 성공해 9-4를 만든 경동고는 7회초에도 2사 2·3루에서 유병선이 우전안타로 11-4, 콜드게임 승을 위한 득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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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고가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거제BC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32강에 진출했다.
경동고의 출발은 순조롭지 않았다. 1회말 선발투수 안민재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거제BC에 4점의 빅이닝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하지만 2회초 반격에 나선 경동고는 거제BC 선발 김도형의 제구 난조를 틈타 사사구 4개, 장단 2안타, 실책 등을 묶어 단숨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경동고는 3회초 안타 2개와 사사구 2개, 상대 실책 3개 등을 묶어 3득점하며 7-4 역전에 성공했다.
4회와 5회에 각각 추가득점에 성공해 9-4를 만든 경동고는 7회초에도 2사 2·3루에서 유병선이 우전안타로 11-4, 콜드게임 승을 위한 득점을 완성했다. 1회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사이드암 투수 윤한선은 7회까지 거제BC의 타선을 산발 6안타로 막아내며 승리를 매듭지었다.
경동고는 32강전에서 천안CS-제주고전의 승자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신월구장에서 16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고영권 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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