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향한 맨시티 780억 제안 거절…‘1,083억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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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누네스를 헐값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누네스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이적료 4,700만 파운드(약 783억 원) 제안을 즉각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 맨시티에게 누네스의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를 기대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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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테우스 누네스를 헐값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누네스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이적료 4,700만 파운드(약 783억 원) 제안을 즉각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타 빅클럽들의 파격적인 영입 행보와는 반대로 마테오 코바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제레미 도쿠와 같은 딱 필요한 선수만을 영입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철학이 반영된 영입 정책인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나치게 거대한 선수단을 선호하지 않는다. 한 시즌을 치를 인원만 있다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변수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소 3개월 결장이 점쳐지고 있는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누네스는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며 울버햄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누네스는 최근 치러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맨시티의 영입 작업을 발 빠르게 이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누네스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4,700만 파운드를 울버햄튼에 제안했다.
울버햄튼의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 맨시티에게 누네스의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를 기대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협상은 난항에 빠졌다. 맨시티는 울버햄튼의 요구만큼 이적료를 인상할 의향은 없다.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낮추거나 에베레치 에제(25, 크리스털 팰리스)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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