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현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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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주요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엑스포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신속 추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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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주요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봉민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업들이 결정되는 부산에 있어서는 너무나 중요한 시기”라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현재까지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 문제를 비롯해 부산의 현안 사업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부산 경제를 도약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재까지 지역 의원들이 모두 원팀이 돼서 도와준 덕분에 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을 받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부산시는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지역이 대한민국의 성장축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현안”이라며 “부산을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팀이 돼서 모두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엑스포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신속 추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도심융합특구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부산 설립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 고준위 방폐물 관리 관련 특별법 제정 등 부산 주요 현안과 관련한 법령 개정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과 실증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사상~하단선 건설 △황령3터널 도로 개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등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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