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교내 김좌진·홍범도·이회영 등 흉상 이전...국난 극복 특정시기 국한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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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는 오늘 교내에 있는 김좌진, 홍범도, 이회영 등 5명의 독립군 장군과 독립운동가의 흉상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사는 생도들이 학습하는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독립군 흉상은 위치의 적절성, 국난극복의 역사가 특정 시기에 국한되는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군과 광복군 영웅 흉상을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하기 위해 최적의 장소를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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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는 오늘 교내에 있는 김좌진, 홍범도, 이회영 등 5명의 독립군 장군과 독립운동가의 흉상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사는 생도들이 학습하는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독립군 흉상은 위치의 적절성, 국난극복의 역사가 특정 시기에 국한되는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군과 광복군 영웅 흉상을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하기 위해 최적의 장소를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육사 교내에는 학교의 정체성과 설립 취지를 구현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의를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념물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종찬 광복회장은 일제가 민족정기를 들어내려는 시도와 같다며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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