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日 오염수 안전 홍보' 영상 두고 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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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선 일본 오염수 방류에도 국민 건강과 수산물 안전에 문제가 없단 내용의 정부 제작 유튜브 홍보 영상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25일)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수산물 안전 관리 예산으로 오염수 안전을 홍보해 당황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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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선 일본 오염수 방류에도 국민 건강과 수산물 안전에 문제가 없단 내용의 정부 제작 유튜브 홍보 영상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25일)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수산물 안전 관리 예산으로 오염수 안전을 홍보해 당황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당 영상 조회 수가 1,600만여 회에 달하는 것도 비정상적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박 장관은 오염수 문제는 수산물 안전 관리의 핵심 요소라며, 비과학적 접근으로 업계가 많은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진실을 알리고자 정책을 홍보하는 것은 문체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문재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두고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한 사실이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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