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볼륨을 높여요' 떠난다…"1년간 행복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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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Heize)가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소감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헤이즈는 오는 9월 3일 방송을 끝으로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
이날 헤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DJ라는 멋진 옷을 입혀주신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분들 덕분에 1년간 많은 세상을 들으며 행복하게 여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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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Heize)가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소감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헤이즈는 오는 9월 3일 방송을 끝으로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
지난해 8월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돼 약 1년 동안 활약을 펼친 헤이즈는 안정적인 진행과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 이후 헤이즈는 본업에 집중, 노래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헤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DJ라는 멋진 옷을 입혀주신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분들 덕분에 1년간 많은 세상을 들으며 행복하게 여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절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것들이 참 많다. 그중 하나는 여러분들과 저였다고 생각한다. 안이 밝아지고 바깥이 어두워지는 시간이면 저는 늘 갈 곳이 있었고, 그곳엔 저를 기다려 주는 여러분들이 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헤이즈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덕분에 많이 소리 내 웃었다"라며 "여전히 저는 음악들로 여러분들 곁에서 공기처럼 함께 하겠다. 그럼에도 한동안은 너무 일찍 저녁이 올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헤이즈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볼륨을 높여요' 많이 사랑해 달라.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헤이즈는 앞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피네이션(P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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