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우 첫 수출행사 열려⋯한·캄보디아 농업 협력 강화

오은정 2023. 8.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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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28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한우 1호 수출 계약 체결 행사'에 참석하는 등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정 장관은 "한국 농식품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기회에 신임 총리를 만나는 등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속 성장하는 국가인 캄보디아에 한우와 한국 농업을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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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26~28일 캄보디아 방문
장관급 면담 통해 농업협력 확대방안 구체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28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한우 1호 수출 계약 체결 행사’에 참석하는 등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가운데 하나로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며 “지난해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양국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식품분야에서도 우호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한우 첫 수출 기념행사

정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 듣 티나(Dith Tina)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 등 캄보디아 고위급 인사를 만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미래성장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8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한우 1호 수출 계약식’에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대사, 정부 각료, 현지 바이어 등 약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한국 농식품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기회에 신임 총리를 만나는 등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속 성장하는 국가인 캄보디아에 한우와 한국 농업을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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