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K-반도체의 위상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서

서지혜 기자 2023. 8. 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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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이병철 삼성전자 회장의 '도쿄 선언' 이후 40년.

삼성전자는 명실상부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저자 최수 회장은 이 기간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한 'K-반도체맨'이다.

저자는 "한국 반도체 산업은 어떻게 해야 앞으로도 지금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복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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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지키는, 넘어서는 K반도체
최수 지음, 앵글북스 펴냄
[서울경제]

1983년 이병철 삼성전자 회장의 ‘도쿄 선언’ 이후 40년. 삼성전자는 명실상부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이 역시 한국 기업이다. 저자 최수 회장은 이 기간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한 ‘K-반도체맨’이다. 저자는 “한국 반도체 산업은 어떻게 해야 앞으로도 지금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복기한다.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만드는 요인을 파악하고, AI 반도체 시장의 발전 과정과 대응책도 진단한다. 반도체 제조 과정과 개념 등도 함께 수록돼 있어 반도체 산업에 입문한 이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1만9000원.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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