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대안 정당으로 인정받는 게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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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정부 여당의 실패로 고통받는 국민으로부터 대안 정당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초청강연 겸 북 콘서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에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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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정부 여당의 실패로 고통받는 국민으로부터 대안 정당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초청강연 겸 북 콘서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에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혁신위가 제안한 공천 규정에 대해선 "가죽을 벗기는 혁신을 하겠다고 했는데 제안된 내용을 보면 그에 어울리는 결과라고 보긴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묻자 "정부는 과학의 이름으로 안전하다고 얘기한다"며 "안전과 안심에는 거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수류탄에 안전핀이 꽂혀 있으면 과학자들은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안전핀이 꽂혀 있는 수류탄을 머리맡에 놓고 자라고 하면 안심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814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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