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그알’ 편파 방송 후폭풍에도 美 빌보드 22주 연속 차트인

이하나 2023. 8. 25.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가 '그것이 알고 싶다' 편파 방송 논란의 후폭풍 속에서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했다.

지난 8월 2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6일 자)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CUPID'(큐피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6위에 올라 해당 차트에 22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가 ‘그것이 알고 싶다’ 편파 방송 논란의 후폭풍 속에서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했다.

지난 8월 2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6일 자)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CUPID’(큐피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6위에 올라 해당 차트에 22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글로벌 200’에서는 31위로 23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핫100’에 진입해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19일 수익 누락 등 정산 자료를 성실하게 제공할 의무 위반, 멤버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 위반,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주장하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가 동의한 거래구조였으며, 의도적 매출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했으며 외부 세력 개입 및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피프티 피프티 측은 지난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지난 8월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방송했으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한쪽의 주장만 공개하고 피프티 피프티의 상표권 등록 등 주요 쟁점을 다루지 않은 채 K팝 산업을 도박판에 비유하는 등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