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문어잡이 배 탑승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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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런닝맨'에 역대급 벌칙이 펼쳐진다.

27일(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최근 5주간 진행된 '런닝맨이 떴다 : 여름방학 편' 레이스는 레전드 예능 '패밀리가 떴다'의 추억을 재소환했다. 시골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과 발전하는 요리 실력으로 단짠 매력을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번 주는 어촌 편의 하이라이트인 문어잡이 배에 탈 벌칙자가 공개된다.

역대급 벌칙 문어잡이 배 탑승을 앞둔 상황에서, OB 팀과 YB 팀 다시 한번 탁구 대결을 펼친다. 지난 '농촌 편'에서 OB 팀은 젊은 피 하하와 양세찬의 기세에 밀려 전패했다. 이번 대결의 종목도 탁구 매치임이 공개되자 이들은 "그때 그 팀 그대로 해"라며 복수 의지를 불태운다. 경기 진행 전 특별한 얼음 탁구채가 등장하자 멤버들의 곡소리가 난무한다. 이후 각자의 방법으로 손 녹이기에 나서며 얼음 탁구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구기종목에 약한 김종국은 "버텨라 오늘은 이겨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지지만, 계속되는 YB 팀의 압박 공세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김종국이 구기 종목 울렁증을 이겨내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어잡이에 나선 벌칙자들은 새벽 5시에 기상해 수심 100m가 넘는 장소를 옮겨 다니는 역대급 위기를 맞이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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