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후쿠시마 물, 일본 수치로 남지 않아야"

정은지 기자 2023. 8.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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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후쿠시마의 물이 일본의 수치로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일본의 행동을 촉구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독단적으로 방사능 오염수를 배출하고 전세계에 방사능 오염 위험을 떠넘기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점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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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총리, 과학적 근거 바탕 논의 언급에 대한 입장
25일 오후 부산 서구 냉장인터불고 제2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검사관이 일본산 수산물 현장검사를 하고 있다. 2023.8.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외교부는 후쿠시마의 물이 일본의 수치로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일본의 행동을 촉구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독단적으로 방사능 오염수를 배출하고 전세계에 방사능 오염 위험을 떠넘기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점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끼리 제대로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이기적인 행동을 즉각 시정하고 후쿠시마 물이 일본의 수치로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 중국과 기타 이해 당사자는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해양 환경의 안전을 유지하고 식품 안전과 인민의 건강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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