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통일백서 '영문판' 발간…"국제사회 공감대 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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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담은 '2023 통일백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일부는 "2022년 한 해 정부가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간했으며 이번 통일백서 영문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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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담은 '2023 통일백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 통일백서' 영문판은 총 1000부로, 주한 외국공관·재외공관·국제기구·비정부기구·국내외 연구기관 및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2022년 한 해 정부가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간했으며 이번 통일백서 영문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지난 4월 윤석열 정부 들어선 처음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과 분단고통 해소 △개방과 소통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 △상호존중과 원칙에 기반한 남북대화 노력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교육 △국민·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정부 때 사용됐던 '한반도 비핵화'라는 개념이 '북한 비핵화'로 변경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영문판에도 'North Korea’s denuclearization'이라고 명시됐다.
통일백서 국문, 영문판 파일은 통일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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