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도 원한다… SSG 김원형 "조형우, 리드-블로킹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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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2년차 신인급 포수 조형우(21)에게 칭찬을 건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SSG 김원형 감독은 조형우에 대해 "경기를 많이 나간다고 해서 립서비스로 칭찬하는 게 아니다. 조형우가 요즘 잘하고 있다. 타격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점차 경기를 나서다 보면 재능이 나올 것"이라며 "수비적인 면도 안정적이다. 김민식이 없는 상황에서 주전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건 그만큼 안정적인 리드가 있기 때문이다. 공도 잘 잡고 블로킹도 뛰어나다. 2루 송구도 좋기에 상대팀에서도 조형우를 의식하지 않을까"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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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2년차 신인급 포수 조형우(21)에게 칭찬을 건넸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SSG의 포수 마스크는 조형우가 쓰고 있다. 기존 주전 포수 김민식이 지난 18일 1군에서 말소된 빈자리를 메운 것. 조형우는 직전 경기인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 경기로 활약했다.
이날 조형우는 선발 포수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베테랑' 김광현과 배터리를 구성했다. 올 시즌 김광현과 조형우는 단 0.2이닝을 함께 소화했다. 이날 경기로 사실상 첫 배터리 호흡을 맞추게 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SSG 김원형 감독은 조형우에 대해 "경기를 많이 나간다고 해서 립서비스로 칭찬하는 게 아니다. 조형우가 요즘 잘하고 있다. 타격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점차 경기를 나서다 보면 재능이 나올 것"이라며 "수비적인 면도 안정적이다. 김민식이 없는 상황에서 주전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건 그만큼 안정적인 리드가 있기 때문이다. 공도 잘 잡고 블로킹도 뛰어나다. 2루 송구도 좋기에 상대팀에서도 조형우를 의식하지 않을까"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김광현도 조형우랑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같다. 김광현이 조형우와의 배터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본인도 흔쾌히 상관 없다고 하더라"며 "김광현의 구종이 많아졌다. 조형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김광현이 스스로 리드를 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최주환(2루수)-김강민(중견수)-한유섬(우익수)-하재훈(좌익수)-전의산(1루수)-조형우(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좌완 김광현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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