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도 ‘무더위’…다음주 평일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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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말도 전국이 무덥겠다.
금요일인 25일 오후 3시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경기(양평), 강원(홍천평지), 충남(공주·논산), 충북(충주), 전남(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고흥·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함평·영광), 경북(경산), 경남(창원·김해·하동·합천·거제), 대전·광주·대구·부산·세종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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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여전한 무더위
27일 제주 시작으로 28~30일 전국 비 소식
8월 마지막 주말도 전국이 무덥겠다.
금요일인 25일 오후 3시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경기(양평), 강원(홍천평지), 충남(공주·논산), 충북(충주), 전남(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고흥·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함평·영광), 경북(경산), 경남(창원·김해·하동·합천·거제), 대전·광주·대구·부산·세종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일요일인 27일까지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하지만 비구름대가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니다. 현재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25일 오후까지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27일부터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비는 27일 제주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해 28~30일 오전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과 강수 집중 구역·시간의 변동성은 큰 상황이다. 기상청은 향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호 태풍 ‘사올라’와 제10호 태풍 ‘담레이’가 북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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