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범죄 피해자 회복 지원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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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역 내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지역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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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역 내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현대차는 25일 오후 울산경찰청에서 현대차 관계자를 비롯해 이호영 울산경찰청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울산공장은 이날 범죄 피해자 회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 지원금은 살인이나 강도,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범죄피해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취업 훈련비 등으로 지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범죄로 인해 경제적, 혹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이번 기회가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지역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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