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 죄졌다”...‘모범택시’ 장혁진, 日 오염수 방류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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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한 배우 장혁진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비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분부터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처리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하루 약 460t(톤)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앞으로 17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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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한 배우 장혁진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비판했다.
장혁진은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생선조림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그는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 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 저녁 반찬이자 안주”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 마음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 다음 세대에게 죄지었다”며 분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분부터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처리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하루 약 460t(톤)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앞으로 17일간 진행한다. 1차적으로 오염수 7800t을 바다로 내보낼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하는 오염수 양은 3만1200t으로, 이는 현재 보관 중인 2.3%에 불과하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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