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상하수도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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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5일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상현 도 환경산림국장은 "상하수도시설은 지하구조물 등 밀폐공간이 많고 작업환경이 열악해 체계적 관리와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에서 질식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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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5일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상·하수도 관로, 맨홀,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지하구조물, 기계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에 따른 위험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근로자 안전 환경 확보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안전·보건 조치의무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사항도 교육했다.
특히 질식사고 위험이 있는 밀폐된 장소에서 작업 시 비치해야 할 보호장비 및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달부터 상하수도 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 상수도시설 463개소와 하수도시설 957개소, 하수관로 1만2134㎞에 설치된 맨홀 22만4899개소 등 밀폐공간을 목록화했다. 또 위험표지판, 보호장구 및 구호장비 등을 비치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안상현 도 환경산림국장은 "상하수도시설은 지하구조물 등 밀폐공간이 많고 작업환경이 열악해 체계적 관리와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에서 질식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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