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행복하지 않다" 루카쿠 임대로라도 털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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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가 로멜루 루카쿠(30)를 임대로라도 털어낼 생각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5일 "첼시는 루카쿠를 완전 이적시키지 못할 경우 임대로라도 그를 내보낼 생각이다. 다만 완전 무상 임대는 아니고 구매 의무 조항을 포함시키거나, 유의미한 임대료가 있는 임대만 허락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 "행복하지 않다"며 팀 분위기를 흐리는 인터뷰를 한 뒤 인터 밀란에 임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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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첼시 FC가 로멜루 루카쿠(30)를 임대로라도 털어낼 생각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5일 "첼시는 루카쿠를 완전 이적시키지 못할 경우 임대로라도 그를 내보낼 생각이다. 다만 완전 무상 임대는 아니고 구매 의무 조항을 포함시키거나, 유의미한 임대료가 있는 임대만 허락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 "행복하지 않다"며 팀 분위기를 흐리는 인터뷰를 한 뒤 인터 밀란에 임대로 합류했다. 이번 여름 인테르 완전 이적이 유력했지만, 루카쿠가 경쟁팀 유벤투스 FC 이적을 추진했다. 때문에 인테르는 그를 손절한 상황이다.
이후 유벤투스 이적 역시 불발됐다. AS 로마, 사우디 아라비아의 팀들과도 연결되고 있지만 뚜렷한 결과물은 없는 상황이다.
첼시의 신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루카쿠를 존중하고 벨기에 국가대표인 루카쿠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든 측면에서 재합류보다는 이적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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