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김포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만들기로

홍준석 2023. 8.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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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5일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복합단지는 금속 가공업체 밀집으로 중금속 오염 피해를 본 김포 거물대리 주민을 구제하고 환경·경제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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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환경부는 25일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복합단지 면적은 4.9㎢이며 2033년까지 사업비 5조8천651억원을 들여 만들어질 예정이다.

혁신복합단지는 금속 가공업체 밀집으로 중금속 오염 피해를 본 김포 거물대리 주민을 구제하고 환경·경제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환경부는 ▲ 오염 토양 정화 ▲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영세공장 지원 ▲ 생태공원 조성 ▲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소·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1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2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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