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고우림 "아내 김연아,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잔소리"

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미운우리새끼'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고우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고우림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린다. 그는 "(김연아의) 갈라 쇼 축하 무대를 통해 처음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며 상남자처럼 김연아에게 다가갔다고 밝힌다.

특히 한식과 양식 모두 자신 있다는 고우림은 어머니들의 칭찬에 "아내가 요리를 좀 더 잘한다"며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이어 "김연아도 잔소리를 하냐"고 묻자, "최근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잔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