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기지역 로컬푸드 매출액 지난해보다 31% 급증

최상구 2023. 8.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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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기지역 로컬푸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3일 올해 상반기 로컬푸드 매출액이 111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853억원보다 264억원(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은 83곳이며 올 상반기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370 농가보다 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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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올 상반기 경기지역 로컬푸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3일 올해 상반기 로컬푸드 매출액이 111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853억원보다 264억원(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원, 2021년 1993억원, 지난해 2079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은 83곳이며 올 상반기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370 농가보다 9% 늘었다. 농가당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20% 늘었다. 올 상반기 직매장 하루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 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4만9786명 보다 16% 증가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로컬푸드는 농업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연결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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