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 당선작 시상, 1억 주인공은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의 최우수상 주인공이 공개됐다.
KBS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공사창립 50주년 KBSX몬스터유니온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작에 상금 1억 원, 우수작에 3000만 원, 가작엔 각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의 최우수상 주인공이 공개됐다.
KBS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공사창립 50주년 KBSX몬스터유니온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작에 상금 1억 원, 우수작에 3000만 원, 가작엔 각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박도담 작가의 '나의 작은 악마들에게'로 돌아갔다.
'나의 작은 악마들에게'는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인 사무실에서 진실을 파헤칠수록 최악의 인성들이 민낯을 들키고 마는 오피스 범죄 스릴러물. 심사위원들은 "결말부까지 흔들리지 않고 집요하고 우직하게 파고들어 몰입감이 좋고, 정의실현이라는 주제의식이 돋보인다"는 평을 내놓았다. 박도담 작가는 시상식에서 "제 이야기의 가능성을 열어준 KBS에 감사한다. 최선을 다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임하는 좋은 작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스윗라이어'는 거짓말에 내숭 백단인 여자 변호사가 한 남자에게 속내를 강제 고해성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캐릭터들의 신선한 매력과 능수능란한 설정, 재기 넘치는 대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김진아 작가는 "극본이 꼭 드라마로 방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보완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월 공모한 이번 공모전에는 예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846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KBS 드라마 피디들과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기획 피디들이 세 단계에 걸쳐 면밀하게 이 작품들을 심사했다. 당선작들은 향후 보완을 거쳐 KBS 미니시리즈로 제작 추진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KBS |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주소녀 출신 성소, 양조위와 불륜·출산설에 법적대응 [종합]
- 서장훈이 밝힌 2조 자산설 ' up or down'
- [단독] 현영 속인 A씨 미끼는 유명 연예인들 '선물의 유혹'
- '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유준상, 카운터즈 6人 완전체
- "소속사 여 대표 술시중, 허벅지 만지며 추행까지"…오메가엑스 작심 폭로 [TD현장]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