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본머스 킬러 '통산 6골 2도움', 시즌 첫 골 기대한다

조용운 기자 2023. 8.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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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도전한다.

본머스는 직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3골을 허용한 만큼 손흥민의 시즌 첫 골 상대로 기대감이 커진다.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해 맹활약한 캡틴 손흥민이 골 소식을 전할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는 26일 오후 8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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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주장단 손흥민(오른쪽)과 매디슨 ⓒ 토트넘 홋스퍼
▲ 토트넘에서 첫 승리를 거둔 포스테코글루 감독 ⓒ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라운드에서 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했다. 기회 창출 4회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히샤를리송이 교체로 나간 이후에는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음에도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제 본머스 원정에서 첫 득점에 도전한다. 본머스는 직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3골을 허용한 만큼 손흥민의 시즌 첫 골 상대로 기대감이 커진다.

손흥민은 통산 10차례 본머스전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마지막 대결에서도 골맛을 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플레이메이커와 스트라이커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 본머스전에서는 킬러 본능을 기대해 볼만 하다.

토트넘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맞아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중원에서 맹활약했고, 수비에서는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니티니 우도지에를 앞세워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도 좋았다. 1승 1무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은 첫 연승에 도전한다.

홈팀 본머스는 현재 1무 1패인 상황이다. 지난 4월 토트넘 원정에서 3-2로 이긴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승리를 노린다. 토트넘과 마지막 대결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도미닉 솔랑키가 이번에도 화력을 뽐낼지가 관전포인트다.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해 맹활약한 캡틴 손흥민이 골 소식을 전할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는 26일 오후 8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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