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김영섭 KT 대표이사 선임안에 찬성

오귀환 기자 2023. 8.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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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오는 30일 KT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김영섭 KT대표이사 선임 건을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예정된 KT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김 대표 선임의 건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고,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국민연금 결정으로 인해 KT의 경영 공백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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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오는 30일 KT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김영섭 KT대표이사 선임 건을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섭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KT 제공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예정된 KT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김 대표 선임의 건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고,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국민연금 결정으로 인해 KT의 경영 공백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KT 이사회가 구현모 전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결정하자 곧바로 “경선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자 구 전 대표는 중도 하차했다. 이번 찬성으로 KT의 경영 공백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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