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 '약용식물 특화단지'로 조성

이우성 2023. 8. 25.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는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악용식물 특화단지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산, 체험, 가공 등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약용식물을 선발해 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화 시기와 활용도를 고려해 기존 재배지와 유휴 부지 등에 금낭화, 금화규, 작약, 수레국화, 면화, 도라지, 눈개승마, 데이지, 여성초, 단삼, 지황 등 11가지 약용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 산수유마을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악용식물 특화단지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산, 체험, 가공 등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약용식물을 선발해 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화 시기와 활용도를 고려해 기존 재배지와 유휴 부지 등에 금낭화, 금화규, 작약, 수레국화, 면화, 도라지, 눈개승마, 데이지, 여성초, 단삼, 지황 등 11가지 약용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 수요가 늘면 농촌 치유 마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사면 산수유마을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목 등 1만7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봄이면 산수유꽃 축제가 열리고 많은 관광객이 노란 꽃물결 장관을 보기 위해 이 마을을 찾고 있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