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희곡상' 신설…당선작에 상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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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작희곡 공모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1회 서울희곡상은 극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수상을 뛰어넘어 희곡의 무대화까지 실현 가능한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희곡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화됨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상상력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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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접수기간 11월1~13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작희곡 공모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 당선작 1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고, 내년 대학로극장 쿼드 공연 제작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서울희곡상'은 장막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로, 등단 여부에 관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응모작은 소재 및 분량에 제한이 없으나 연극 장르여야 한다. 미발표 창작품에 한해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타 공모 당선작, 출판된 적 있거나 공연화된 적 있는 창작품, 공동창작품은 접수할 수 없다.
'서울희곡상' 수상작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QUAD) 제작으로 2024년 하반기에 무대화된다. 자세한 내용은 28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에 공고되며, 이메일 접수기간은 11월1일부터 13일까지다. 12월 중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1회 서울희곡상은 극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수상을 뛰어넘어 희곡의 무대화까지 실현 가능한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희곡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화됨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상상력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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