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순자, 1억 유흥비+아동학대 폭로반박→"멘탈 강해 괜찮아" 근황

백지은 2023. 8. 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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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아동학대 등의 폭로 이후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자신을 순자의 전 남편의 여동생이라 밝힌 네티즌 A씨는 순자가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을 뒷전으로 한 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으로 1억이 넘는 빚을 내 유흥비로 탕진했고, 아이에게 휴대폰만 보게 하는 등 방치해 놓고 방송에서는 피해자인 척 자신의 가족들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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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아동학대 등의 폭로 이후 근황을 전했다.

순자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 나이 서른에 힘도 없는 여자가 노가다 판에 있으려면 멘탈이라도 세야 한다. 멘탈 하나로 버텨온 세월이라 많이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터 사진을 공개했다.

순자는 이혼 3개월 차로 홀로 딸을 키우고 있으며, 전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지 못해 아버지 돈으로 생활해왔다는 과거사를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자신을 순자의 전 남편의 여동생이라 밝힌 네티즌 A씨는 순자가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을 뒷전으로 한 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으로 1억이 넘는 빚을 내 유흥비로 탕진했고, 아이에게 휴대폰만 보게 하는 등 방치해 놓고 방송에서는 피해자인 척 자신의 가족들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순자는 "시누이가 없고 술도 안 마시며 카드론 일절 없다. 워킹맘인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게 마음 아파 집에 선생님이 오셔서 돌보고 있고 휴대폰이나 TV도 안 보여준다"고 반박했다.

제작진 또한 해당 논란에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밝혔으며 순자는 23일 방송분에 편집 없이 등장해 영철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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