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라면 5분 스피치는 필수' 화순군 확대간부회의서 도입

구길용 기자 2023. 8. 25.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이 사무관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스피치'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은 8월 확대간부회의부터 간부 공무원들이 '5분 발표(스피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매월 정례 조회 때 일부 선발된 직원들이 '5분 스피치'를 해 왔으나 이를 간부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진행방식도 매월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회의부터 사무관급 이상 5분 발표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8월 확대간부회의부터 간부 공무원들이 '5분 발표(스피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3.08.25.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사무관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스피치'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은 8월 확대간부회의부터 간부 공무원들이 '5분 발표(스피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에는 매월 정례 조회 때 일부 선발된 직원들이 ‘5분 스피치’를 해 왔으나 이를 간부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진행방식도 매월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하기로 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매월 한 차례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2명씩 발표를 진행한다.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조형채 관광·체육실장과 이영문 한천면장이 ‘조광조 유배지 확대 개발사업 추진 배경 공유’와 ‘민선 8기 군정 성과 및 노인복지 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5분 스피치가 제격이다"며 "솔선수범하는 간부 공무원의 모습이 화순군을 선진 행정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