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하루에만 두 번의 기부 소식…미담 릴레이 [ST이슈]

윤혜영 기자 2023. 8. 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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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잇따른 기부 소식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5일 지민은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이어 지민이 충북도교육청에 총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지민의 기부금은 학생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독서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데 쓰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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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잇따른 기부 소식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5일 지민은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민은 부산 출신으로 남구 출생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현재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다.

지민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역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이에 이어 지민이 충북도교육청에 총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민 측은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나 뒤늦게 알려졌다고.

지민의 기부금은 학생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독서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데 쓰일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0곳에 10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지민은 데뷔 후 꾸준한 기부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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