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드디어 결정내렸다! 루카쿠 완전 이적 실패하면 임대라도 보내서 처분... 절대 재결합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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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문제아 루카쿠에 대한 첼시의 결정이 드디어 이뤄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 시각) 첼시와 로멜루 루카쿠는 영구 이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 임대 이적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23일(한국 시각)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무도 루카쿠를 사려고 하지 않아 3500만 파운드(약 591억 원)의 가격을 낮추거나 임대를 통해 처분할 계획이 있다.'라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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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문제아 루카쿠에 대한 첼시의 결정이 드디어 이뤄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 시각) 첼시와 로멜루 루카쿠는 영구 이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 임대 이적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여름 내내 루카쿠의 매각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제 루카쿠의 임대에 대해서도 열려 있다. 단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되거나 상당한 이적료가 포함된 단순 임대일 경우만 허락한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갔으며 첼시(잉글랜드)로 복귀하지 않고 완전 이적을 하길 원했다. 첼시는 루카쿠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 보내고 싶어 했다. 이에 사우디 프로리그가 루카쿠에게 제안 했지만 유럽에서 도전하고 싶었던 그는 제안을 거절했다.
인터밀란으로 굳혀질 것 같은 루카쿠는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인터밀란과 협상하는 동시에 유벤투스(이탈리아)와도 접촉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경쟁을 하는 양 팀이기에 루카쿠의 행동은 인터밀란에게는 큰 배신이었다. 이 사실 직후 인터밀란은 루카쿠의 영입에서 발을 뗐다.
여기에는 동료와의 불화도 커졌다. 지난 7월 22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주장인 라우타로를 포함하여 모두가 루카쿠의 행동에 실망했다. 그중에는 지속적으로 연락했던 선수들도 있으나, 루카쿠는 이들의 연락을 모두 무시했다.’ 고 밝히며 루카쿠와 그의 동료들이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첼시와 블라호비치-루카쿠 트레이드라는 방법을 제시했다. 첼시는 루카쿠에다가 2500만 유로(한화 약 361억 원)를 더 주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유벤투스가 4000만 유로(약 579억 원)를 요구하는 바람에 이 거래는 깨지고 말았다.
지난 8월 23일(한국 시각)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무도 루카쿠를 사려고 하지 않아 3500만 파운드(약 591억 원)의 가격을 낮추거나 임대를 통해 처분할 계획이 있다.’라고 보도했었다. 이제 이 보도가 확실시되었다.
최근에 유벤투스, 로마, 사우디 프로 리그의 팀들이 문의를 해왔으며, 후자의 구단들이 완전 이적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첼시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루카쿠를 존중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루카쿠와 첼시 모두 재결합보다는 이적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데 동의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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