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7기’ 황영진, 소신 발언 “‘그알’ 정신 차려라”(투머치토커)
방송인 황영진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아쉽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황영진은 25일 IHQ ‘바바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피프티피프티 편파 논란으로 화제가 된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SBS 공채 7기 개그맨 출신인 황영진은 “‘그알’이 보도한 피프티 사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가 대동단결했다”라며 “각기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한 목소리를 내 ‘그알’을 공격했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잘못한 점을 짚은 황영진은 “크로스 체크라는 기본기가 충실하지 못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니라 ‘그것만 알아라’는 낌이다”라며 “그동안 ‘그알’만 존재했다면, 이제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정신 차리고 잘 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투머치토커’는 학폭 논란으로 한국 배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이다영 선수의 김연경 선수 저격 SNS 폭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그알’은 지난 19일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문제의 핵심인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의 계약분쟁, 더기버스의 탬퍼링 의혹과 상표권 출시 논란 등에 대해 제대로 다루지 않고 멤버 가족들의 감정에 호소하는 인터뷰와 신분이 불명확한 관계자의 인터뷰가 주를 이뤄 편파방송 논란이 일었다.
방송 이후 닷새 만에 입장을 내놓은 ‘그알’측은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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